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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바다

블루투스, 너무 신기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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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얀 바나나입니다.

 

저는 집에서 휴대폰으로 유튜브를 자주 시청합니다.

또한 영어 인강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듣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특성상 이어폰을 사용하면 줄 때문에 너무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정말 블루투스 이어폰은 너무 편합니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블루투스 마우스와 블루투스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이 없는 편안함은 아마 써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의 이야기 바로 블루투스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블루투스 (Bluetooth)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

블루투스는 스마트폰, 노트북, 이어폰, 헤드폰 등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하는 근거리 무선 기술 표준을 이 이야기합니다. 

10미터 안팎의 초단거리에서 저전력 무선 연결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케이블 없이도 기기와의 연결을 할 수 있어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블루투스 통신기술은 1994년 휴대폰 공급업체인 에릭슨(Ericsson)이 시작한 무선 기술 연구를 바탕으로 1998년 에릭슨, 노키아,  IBM, 도시바, 인텔 등으로 구성된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를 통해 본격적으로 개발이 되었습니다.


왜 명칭이 블루투스 일까?

블루투스라는 이름은 10세기경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통일한 덴마크와 노르웨이의 국왕 헤럴드 블루투스의 별명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블루투스(Bluetooth, 푸른 이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블루베리를 좋아해 치아가 푸르게 물들었다
  • 파란색 의치를 해 이가 푸른색이었다

이런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참고로  국왕 헤럴드 블루투스는 '덴마크의 하랄 1세'라고도 불렸습니다.

 

SIG가 개발한 기술이 통신장치들을 하나의 무선 기술규격으로 통일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식 명칭을 블루투스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로고

공식 로고는 하랄의 H와 블루투스의 B를 뜻하는 스칸디나비아 룬 문자에서 따왔습니다.

H와 B를 뜻하는 스칸디나비아 룬 문자(Hagalaz, Berkanan) /블루투스 공식로고 


블루투스의 발전

초창기의 블루투스는 전송속도가 최대 1 Mbps에 불과했습니다.

이는 기존 기술의 6배나 빠른 속도였지만 고품질 음악이나 동영상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하기에는 부적합한 수준이었습니다.

이에 대중화되기에는 진전이 느렸습니다.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이 되었습니다.

 

이후 새로운 버전의 블루투스가 등장하면서 속도는 눈에 띄게 향상되었습니다.

  • 블루투스 2.0(2004년) 최대 3 Mbps
  • 블루투스 3.0(2009년) 최대 24 Mbps
  • 블루투스 4.0(2010년) 최대 24 Mbps
    손목시계용 코인 배터리도 수년간 쓸 수 있을 정도로 소비 전력을 낮춘 블루투스

 

블루투스에 대체할 경쟁 기술로는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있습니다.

인터넷망 없이 휴대기기 간 직접 연경해 통신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와이파이에 버금가는 빠른 속도가 장점입니다.

앞으로의 경쟁구도는 저전력을 내세운 '블루투스 4.0' vs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 다이렉트'가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편한 기술 블루투스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저도 웨어러블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정말 블루투스가 없으면 이런 기기들도 발전이 없었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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